한인부부 애틀랜타 댄스스포츠대회서 우승
플로리다에 사는 한인 프로페셔널 댄서 부부 장세형, 장아델(Jang Don, Adele Don) 씨가 지난 19~20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'핫틀랜타 더 클래식'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. 장세형, 장아델 부부는 '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무스' 부문에 참가해 왈츠, 탱고, 폭스트로트, 비엔나 왈츠 등을 선보였으며, 미국 및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. 장세형 씨는 "응원해주신 한국의 가족들, 미국 동포들 모두 감사하다"고 전했다. 이들은 댄스스포츠 전 종목을 소화해내는 미국 최상급 커플로 유명하며, 각종 대회와 자선활동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. 이들은 지난달 플로리다주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같은 부문에 참가,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. 윤지아 기자댄스스포츠대회 한인부부 한인부부 애틀랜타 클래식 댄스스포츠 부부 장세형